대충 망한 판타지의 기사 - 작가 수박복숭아 리뷰

개인적 취향에 의거 주관적인 관점으로 리뷰하였으니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별점 기준

3개 => 시간내서 읽어볼만함 4개 => 꼭 추천 5개 => 안읽었다면 후회할만함

독기로 오염된 대지, 식인종과 괴물들이 활보하는 세상.
안전지대에서만 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 대충 망해버린 판타지 세계.
그 세계에서 꿈과 희망을 찾아 모험하는 기사 아르센의 이야기.

[판타지][약간 아포칼립스][환생][상태창 없음]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수박복숭아 작가님의 대충 망한 판타지의 기사 입니다.

중세시대쯤 되는 것 같고 독기로 오염된 대지로 아포칼립스의 배경에 현대의 지식을 가진 주인공이 환생하여 모험을 떠나는 줄거리입니다.

일단 필력. 전개 다 괜찮습니다.

세계관도 잘 짜여있고 전체적인 스케일도 필요한 만큼만 넣어서 술술 읽힐 정도로 가독성도 좋고 적당한 긴장감에 지루하지 않습니다. 특별하게 모나지 않고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인물을 자연스럽게 추가하여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좀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서 길게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딱 깔끔하게 10권분량으로 할것만 하고 끝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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